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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를 배워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뒤로,
대략적인 자바의 형태를 가늠하기 위해
처음은 생활코딩-자바 강의를 시청하였다.
웹 강의를 들으면서
생활코딩 강의는 굉장히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첫 시작도 생활코딩-자바 강의로 설정한 것 이었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초반에야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준이었고,
후반부(특히 객체,상속,method 등)로 갈수록
강의의 내용을 이해하는게 불가능해지는 것을 느꼈다.
첫 강의 시청의 목적은 단순히 자바의 형태를 가늠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후반부의 개념은 이해 자체가 어려웠고,
중간중간 짤막하게 생겨나는 모르는 개념들이
'지금은 몰라도 보기만 하자' 는 생각의 밑바탕이 되어
결국 무념무상의 상태로 강의를 시청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첫 강의로 딱히 배움의 방식이나,
배우고자 하는 것의 형태를 제대로 가늠하기는 힘들다 판단이 되었기에
강의와 공부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로 했다.
일단
조금 더 상세하게 자바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남궁성 선생님의 '자바의 정석' 강의를 수강하기로 하였다.
자바의 정석에 비해 양은 더 방대했지만 그만큼 상세하게 알려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배우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블로그에 업로드 하고자 하였다.
학습의 방식은 번거롭지만
1.전체적인 강의 수강
2.복습하며 이전에 배운 내용들을 간략히 요약
3.모든 강의의 수강이 끝나면, 책을 참고하며 배운내용을 토대로 직접 코딩해보기
정도로 단계를 나누어 공부를 해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