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공부의 방향과 방법, 목적 정하기
개발자가 되고자 마음은 먹었으나,
개발자가 되기위한 움직임을 실천하는데엔 꽤 많은 시간이 들었다.
실천을 하기 위해서 내가 필요하다 생각한 요소는 3가지였는데
1.방향
2.방법
3.목적
이었다.
첫번째로 방향.
공부의 방향을 정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날렸다.
이전 게시글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IT업계로 뛰어들고자 했으나,
IT업계엔 하는 일에 따라 굉장히 많은 가짓수의 직업이 있었다.
어떠한 직업들이 있으며, 어떠한 일을 하고, 어떠한 전망과 대우등을 받는지를 알아보며
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정도 알아보고나서 백엔드를 생각했으나
'이 분야가 대우가 좋다더라','이 분야가 전망이 좋다더라','이 분야가 비전공자로써 진입이 쉽다더라'
하는 정보들을 알면 알수록
생각했던 방향은 흐릿해지고 다른 분야에 기웃거렸다.(시간을 날린 원흉이 이것때문이었다.)
결국 이것저것 관심을 가지고 바라볼수록, 의지는 말랑해져갔고 시간은 계속해서 흘렀기에
선택을 확고히 하자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처음 택했던 백엔드의 길을 걷기로 마음을 굳히고,
또한 내 나름의 흔들리지 않기위한 비책으로 '백엔드 개발자의 현실' 키워드를 검색하여
단점이 될 수 있는 사항들을 모조리 읽어보았다.
다 읽어보고 어느정도 감이 잡혔을때에 비로소
'그럼에도 백엔드 개발자를 할 것이다'
라는 확신이 생겼고, 다음으로 공부의 방법을 고민할 수 있었다.
공부의 방법같은 경우는 같은 분야를 걷고자 하는 친구가 있었기에 같이 의논하였다.
독학, 온라인 강의, 부트캠프 또는 국비지원 등의 교육과정을 밟는 것
이렇게 세가지가 있었는데,
교육과정을 밟을 필요는 있었으나, 또 그렇다고 아무 국비지원 교육을 잡고 듣고싶진 않았기에
나름 인터넷상에서 입증이 된 부트캠프를 듣고싶었고
또한 그런 부트캠프의 교육과정을 듣기위해선 어느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단것을 알았다.
그래서 정하게 된 공부방법은
독학 또는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여 목표로 하는 부트캠프의
테스트를 치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마련하는 것 이었다.
강의는 유튜브 '생활코딩'님의 영상을 따라가기로 결정했고,
그 전에 도서관을 들려 it나 개발자에 관한 기본적인 서적을 읽으며 익숙해지려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공부의 목적인데,
목적의 경우는 현재로썬 백엔드 개발자로써 취업하는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굉장히 단순하다. 세분화하여 목적을 나누고 싶지만,
아직 백엔드 개발자로써 취직하기 위한 기술이 무엇인지 제대로 감을 못잡았기에
기초를 공부하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난 뒤에 정하고자 한다.